
해당 노트북은 (주)컴퓨존에게 물품을 대여받아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이전의 CPU, 특히 노트북에 탑재되는 CPU들은 대부분 CPU의 성능, iGPU의 성능 정도에 집중이 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시리즈의 CPU가 나올 떄마다 이전 세대에 비해 CPU 연산 성능이 어떻게 되나, 내장 그래픽은 얼마나 좋아졌나, 전력 소모량은 어떤거인지에 대해서 집중이 되어왔었죠.

그런데 ChatGPT, Gemini, copilot과 같은 AI들이 나오면서, CPU와 iGPU에 집중되었던 CPU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 장치, 줄여서 NPU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죠. NPU는 그 구조상 기존의 CPU와 GPU보다는 훨씬 효율적으로 AI에 활용할 수 있었거든요.
당연하게도, 이 NPU를 탑재한 CPU와 기존의 생성형 AI를 접목시켜 로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첫 발을 내딘 생성형 AI는 copilot+ PC였다고 생각됩니다. Copilot 자체가 MS의 프로그램이다보니 접근성이 뛰어날 수 밖에 없었거든요. 또한 윈도우의 다양한 기능들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보니 활용도도 매우 뛰어났고요.

다만…. 이런 copilot+가 나왔을 때는 이걸 바로 적용할만한 노트북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최소 40TOPS의 NPU를 탑재한 CPU가 필요한데, 그 당시에는 NPU를 탑재한 CPU도 적었고 그 정도의 성능의 NPU를 탑재한 CPU도 없었거든요. 라이젠의 경우 7040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npu를 탑재한 노트북들을 출시했으나, 이 둘의 NPU 연산 성능은 둘 다 10TOPS 정도에서 그쳤고요. 40TOPS가 필요한 Copilot+ PC에는 미치지 못하는 스펙이였다는 것이죠.

그 이후 AMD는 CPU의 성능 만이 아니라 NPU의 성능도 좀 더 다듬어서 출시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2024년도 중순에 출시된 AMD RYZEN AI 300 시리즈입니다. TSMC의 4nm 공정의 ZEN 5/ZEN 5c 기반의 CPU이며, 3세대 라이젠 AI 탑재, RDNA3.5 내장 그래픽 탑재 등 여러모로 성능의 향상을 보여준 라인업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할만했던 점은 바로 NPU의 성능 향상이였습니다. 물론 CPU 자체 성능이나 내장그래픽의 향상도 있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예상되는 일반적인 폭의 향상이였는데, NPU의 경우 연산 성능이 50TOPS로 거의 5배 이상 올라갔죠. 앞서 언급한 Copilot+에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NPU를 탑재했다는 것입니다.

Ryzen AI 400 시리즈까지 나온 지금은, AI PC로서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한, 다양한 AMD CPU 탑재한 노트북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 써볼까 싶긴 했습니다만 요즘 부품 값이 높은 시점에서 재작년에 산 노트북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이런 노트북들을 만져볼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그런데 마침 컴퓨존에서 AMD AI 노트북 대여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이에 당첨이 되어 해당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제가 리뷰할 물품은 MSI의 모던 A15 AI+ F3HMG-R5 노트북입니다. 하드웨어계에서는 유명하디 유명한 MSI의 AI 노트북이죠.

AI PC로서 모던이라…. 꽤나 잘 맞는 이름 아닐까 싶습니다.

후면에는 여러 인증 사항 등이 붙어있네요.

물론 KC 인증도 받았습니다.
시리얼도 있습니다만 해당 부분은 가렸습니다.

리뷰용 대여품이라서 그런지 이미 개봉 흔적은 남아있습니다.


상자를 열자 노트북이 포장된 채로 들어있습니다.

비닐을 풀어 노트북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꽤나 세련된 MSI 로고가 반겨주는군요.
개인적으로는 MSI의 전통(?) 느낌의 용 로고도 나쁘지는 않은데 대중성을 생각하면 이렇게 각진 로고가 보기에는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측 포트입니다. HDMI 2,1 포트와 충전 겸 데이터 전송 용 USB C타입 포트 2개가 위치해있네요. 또한 DP Alt까지 지원하니 화면 출력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속도는 USB3.2 Gen 2라고 하네요.

최대 3개의 외부 디스플레이가 지원된다는 것을 보니 하나 쓰면 뭐가 비활성화되고 그러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우측 포트입니다. 3.5mm 오디오핀, sd 카드 슬롯, usb 포트 2개, 랜 포트, 켄싱턴 락 등이 위치해있네요.

USB A 포트는 검은색으로 되어있지만 2.0이 아닌 3.2 Gen 1 속도로 작동합니다. 나름 구성에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뒤쪽 부분을 보면 힌지가 보입니다. 부드럽게 화면 부분이 움직일 수 있게 마감한 것이 보입니다.

노트북 후면입니다. 윈도우 11이 이미 설치된 제품인지 윈도우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내부로는 팬이 보이며, 마음만 먹으면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구조로 보입니다. 추후 SSD/RAM를 변경한다던가 추가하기에 좋은 구성 같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았습니다. 키보드와 액정 사이에 종이 같은 포장재를 끼워서 마찰을 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종이까지 치우고 한 번 살펴보죠. 15인치의 IPS 디스플레이가 보입니다.

반대쪽에서는 MSI 로고가 정방향으로 보이고요.

패널은 안티글레어? 논글레어 처리가 된 것으로 보이네요. 잘 비치지 않습니다.

참고로 힌지는 180도로 완전히 펼쳐지는 힌지 구조입니다. 노트북 거치대에 놓고 경사 높이 하고 쓰기에 괜찮겠네요.

거기에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로 어떤 각도에서 보든 색상 왜곡 없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단에 달린 카메라는 물리적인 스위치로 가릴 수 있게 설계 되어있네요.

키보드 부분입니다. 좌측 하단에 RYZEN AI 5 스티커, 라데온 그래픽 스티커 등이 붙어있네요.

참고로 들어있는 CPU는 라이젠 AI 5 330입니다. 크라칸 포인트라는 제품군으로, 일반 Zen5 코어 1개와 Zen5c 코어 3개가 들어있어 총합 4코어 8쓰레드로 작동하는 CPU이죠.
또한 내장된 GPU으로 라데온 820M이 들어가 있어 가벼운 게임 정도는 충분히 돌리는 정도의 스펙으로 보입니다.

키보드 배치는 전형적인 15인치급 노트북 느낌입니다만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한자 겸 copilot 버튼입니다. 이 기능은 추후 확인해보도록 하죠.

남은 구성품을 확인해보죠.

우선 충전기입니다. PD 충전을 지원하는 만큼 크기가 조금 큰 C타입 충전기로 들어있네요.

65W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원은 3구 케이블이네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것으로 구성품은 모두 확인하였네요.

부팅을 시켜보았습니다.

바로 윈도우로 진입하는 것을 보면 이미 윈도우까지 설치가 완료되어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바탕 화면 또한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바탕화면이 아닌, MSI 측에서 따로 설정한 바탕화면으로 보이네요.

내장그래픽 드라이버가 이미 설치되어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작업 등은 된 것 같습니다.

마침 장치관리자에 들어왔으니, 간단한 구성 등도 확인해보고 가야겠죠.
우선 가장 기대하고 있는 NPU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장된 무선랜은 미디어텍에서 제조한 AMD RZ616 WiFi6E 칩이 들어가있네요. 기본적인 구성도 허투로 한게 없군요.

메모리는 DDR5 5600mhz 16gb 1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용량도 충분하고, 추후 여유가 된다면 16gb 한 장을 추가하여 32gb로 증설, 듀얼 채널로 성능을 더 확보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디스플레이는 FHD에 60hz로 동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75hz 정도는 되는 편이 요즘 사무용 모니터 트랜드에 맞추어가는거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만, 노트북 쪽에서는 아직까지는 60hz가 대세인 것 같네요.

일단 주요 기능들을 확인하기에 앞서, 노트북 본연의 성능부터 한 번 체크해봅시다.
시네벤치 R23을 돌려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CPU 멀티코어 점수는 7074점, 싱글 코어는 1775점이 나왔습니다.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점수입니다.

그래픽 성능도 간단하게 확인해보죠. 3DMARK의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돌려보았습니다.

그래픽 점수는 2403점, 물리학 점수는 14887점 정도가 나왔네요. 옛날의 라데온 hd7750급 점수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롤 같은 게임 정도는 원활하게 돌릴 수 있을 것 같네요.

SSD는 PCIE 4.0 X 4 대역폭의 NVME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탑재된 SSD는 PM9C1b모델로 보이네요. 디램은 탑재되지 않았지만 속도도 빠르고 디램도 탑재되어있는 나름 꽤 괜찮은 SSD입니다.

속도도 읽기 7000MB/s에 쓰기 6000MB/s로 PCIE4.0 환경에서 잘 작동하고 있군요.

이번에는 배터리 타임을 확인해봅시다. 전원 공급을 제거한 상태로 배터리 상태만으로 유튜브를 틀어보았습니다. 밝기는 최대, 스피커는 10 정도로 세팅을 해두었네요.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재생한 결과 배터리는 97%에서 71%로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46.8Whrs가 달려있으니 시간당 약 8.1W 정도 쓴 것 같네요. 꽤나 모범적인 수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Zen5c 코어가 일을 꽤 열심히 해서 효율적으로 전력 소비를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여기서 스피커를 끄고 밝기도 좀 내렸다면 더 긴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엔 기능도 한 번 살펴봅시다. 우선 가장 궁금했던 이 아이콘입니다. MSI Center S라고 되어있군요.

실행을 시키니 다양한 기능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우선 AI 랜 관리자입니다. 인터넷 사용량, 우선 순위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정보 또한 보기 쉽게 배치가 되어있네요.

시스템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요.

성능도 설정할 수 있네요. AI 엔진을 통한 자동 조정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외에 고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퍼포먼스 모드, 밸런스, 그리고 친환경(아마 저전력인듯?) 모드가 있습니다.

AI 엔진 부분에서는 조명과 성능 조정, OSD, 배터리 모드 등을 조정할 수 있고, 인텔리전트 프로필을 통해 특정 앱 실행시 퍼포먼스 모드와 균형 모드 등 어떻게 설정할지를 고를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팬 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할지, 혹은 쿨러 부스트를 통해서 더 낮은 온도를 확보할지를 고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종합적으로, AI엔진을 통해서 자동으로 조정을 맡길 수도 있고, 개인 수준에서 배터리타임과 성능 등을 고려하여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최고의 성능을 원한다면 퍼포먼스, 적당한걸 원한다면 균형, 저전력으로 오래 쓰고 싶다면 친환경 시스템, 마지막으로 그냥 알잘딱깔센으로 다 맡기고 싶다면 AI엔진을 사용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설정에서 각종 설정을 만질 수도 있고요. 배터리 마스터로 최대 배터리 충전치를 정할수도 있고, 백라이트 설정과 상판 닫을시 절전 모드로 전환하던가 등 일반적인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확인할 수 있네요.
전반적으로 PC였으면 각각의 소프트웨어로 설정하거나 확인할 법한 것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설정해둔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도 한번 확인해보죠. 카메라를 닫으면 이렇게 아예 비활성화가 되는 구조네요. 보안이 나름 철저한 느낌입니다.

카메라는 HD 해상도로 작동하네요.

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아주 잘 찍혔다는 느낌은 아닐지 몰라도 화상회의 등을 하는데 있어서는 부족함이 없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NPU를 활용해보죠. NPU가 있어서 할 수 있는 몇몇 기능들을 테스트해볼겁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copilot + for PC입니다. Copilot을 단순한 생성형 AI에서 직접적으로 윈도우에서 활용을 해보자고요.

그 중 가장 먼저 볼 것은 Recall 기능입니다. 중간중간 화면의 스냅샷을 저장하며 작업했던 사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죠. 이전에 내가 어떤 사이트에 들어갔는지, 어떤 이미지를 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입은 윈도우 키 + C입니다.


여러 설정 등을 만져주고(로그인 + 윈도우 hello 설정 + 스냅샷 저장 허용)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때때로 NPU가 작동하면서 어떤 페이지에 얼마나 있었는지 보여줍니다. 어떤 작업을 했었는지 검색해서 찾을 수도 있고요. 마치 핸드폰 갤러리에서 사진찾을 때 태그로 검색하는 느낌이네요.

그 다음으로 살펴볼 기능은 그림판에 있습니다. 여기서도 코파일럿이 지원되거든요.

이번에 살펴볼 기능은 cocreator, 공동 생성?이라는 느낌의 기능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추가로 뭘 적어주면 AI가 여기에 필터를 씌우듯 수정을 해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코파일럿을 쓰면 좌측과 같은 선택지가 나오지만 Copilot+ PC가 지원된다면 우측처럼 여기서 생성에 concreator가 나옵니다.


다만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델을 다운로드 해주어야합니다.

…. 물론 제 똥손에서 쓰기에는 아직 좀 애매하군요.
다만 잘 그리고 태그 좀 더 꼼꼼하게 넣어주고 하면 조금 더 잘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선이... 이거였네요.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 + 왼쪽 클릭을 하면 이런 식으로 한꺼번에 텍스트를 선택해서 요약, 복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라이브 캡션을 쓸 수도 있죠. 이건 원래도 윈도우 11 기본 기능입니다만 copilot+ for PC에서 사용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거든요. 그것도 오프라인으로 가능하고요.
실시간 회의같은 상황에서 쓰기 적합한 기능 아닐까 싶습니다.

코파일럿+ for PC는 충분히 알아본 것 같으니 이번에는 로컬 ai도 한번 돌려봅시다. 어떤 플랫폼에서 돌릴까 하다가 AMD에서 쓰기에는 Lemonade라는 플랫폼이 좋다길래 그걸로 한 번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네요.

레모네이드를 설치 후 언어 모델로 gemma 3를 설치, 테스트를 시작하니 NPU가 풀로 돌아가면서 로컬 AI도 똑바로 응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툴을 쓰면 iGPU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건 NPU로 더 효과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죠.

물론 이 상태로 쓰긴 어렵고,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학습을 시키긴 해야겠습니다만, 어쨌거나 로컬에서 효율적으로 쓰기에는 괜찮아보이네요.

이렇게 약 2주 조금 넘게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총평을 남겨볼까 합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부터 살펴보죠.

1. 사무용으로서 적합한 하드웨어 스펙
솔직히 CPU 기능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Zen5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성능 코어는 1개고 나머지는 효율 코어 3개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이 효율코어인 Zen5c 코어 3개가 성능을 나쁘지 않게 뽑아줍니다. 7000점 정도면 솔직히 사무용 작업하는데는 솔직히 부족한 정도도 아니고, 추후 몇 년 동안은 계속 쓸만한 사양이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이 수치는 ram을 싱글 채널로 돌렸을 때 나온 수치이다보니 램을 업그레이드 하면 더더욱 장기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앞서 언급한 NPU 성능까지 고려하면, 장래가 나쁘지 않은 노트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적당한 수의 USB 포트(특히 A포트 2개), WiFi6E 지원,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라는 면에서 성능 부분의 스펙 뿐만 아니라 노트북으로서의 성능은 꽤나 잘 챙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 NPU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솔직히 1번의 스펙에서의 연장선 상의 언급이긴 합니다만, NPU의 여부는 생각보다 전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copilot+ for PC만 해도 NPU의 여부 때문에 갈리니까요.

이런 로컬 AI를 돌릴 수 있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노트북이나 PC도 이런 걸 돌릴 수는 있지만, NPU가 없는 경우 CPU나 GPU로 돌려야하는 특성 상 MSI 모던 A15 AI+는 NPU 부분에서 큰 어드밴티지를 얻었다는 것이죠. 그것도 그냥 10TOPS 정도로 맛보기 용이 아닌 40~50TOPS로 본격적인 성능의 NPU라는 점에서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몬에이드를 사용했지만, 다른 툴을 통해서도 충분히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밸런스 잡힌 크기인 15인치
15인치, 정확히는 15.6인치이죠. 개인적으로는 사무용으로서의 디폴트, 최적의 크기라고 생각하는 사이즈입니다.

작으면 가볍고 컴팩트하니 좋다고들 하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큰 가방 들고 다니는 타입이고, 특히 텐키가 없는걸 선호하지 않다보니…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노트북은 무조건 15인치 이상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MSI의 모던 A15 AI+ F3HMG-R5의 경우 그 요구 사항에 충족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거기에 16인치는 가끔 노트북용 가방에 안맞는 경우가 있는데 15.6은 거의 그럴 걱정이 없다는 면에선 더더욱 사무용으로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대중교통 같은 자리가 조금은 한정된 공간에서는 16인치보다 더 쓰기 편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비군 때문에 KTX를 탄 상태에서 작업을 좀 했었는데 좌석의 자리에 딱 맞을 정도로 컴팩트해서 좋았습니다.
무게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게 여러 군데 옮겨다니면서 사무작업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많지만 아쉬운 점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1. 배터리 용량
솔직히 가장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46.8Whrs 배터리가 달렸고 71%에 4h가 사용가능하다면 영상 시청 기준으로는 최대로 충전해도 대략 6시간 정도밖에 못본다는 것입니다만….
물론 웹서핑이나 사무 작업 정도의 작업이라면 이것보다는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사무용인만큼 풀충전 기준 8~9시간까지는 버텨주었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2. 아직은 아쉬운 AI관련 접근성
개인적으론 이런 AI 이름이 붙은 노트북이라면 그 기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특히 NPU에 관련된 접근성 부분을 가장 강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PC 업계의 모든 것이 전반적으로 비싸진 시기에는 AI 노트북을 사서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는 사용자도 잘 쓸 수 있게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그래픽카드 회사는 자사 그래픽카드 사용시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테이블 디퓨전을 돌릴 수 있게 툴킷을 제공한 적도 있었는데(요즘은 손 놓은 것 같긴 합니다)
이런걸 조금은 본받아서(?) 로컬 AI 설치 키트 등을 제공한다면 좀 더 구매자가 늘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3. 번역 상태
뭐…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체납이라 해서 처음에 순간 뭔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번역에 조금 더 힘을 썼으면 사용자 만족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 업데이트가 된다면 좋겠네요.

결론적으로, 사무용 노트북으로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AI라는 이름이 붙을만 하다는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성능적으로도, 확장성, 기능성에 있어서는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조금 부족해 보이는 부분(AI, 번역 관련)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서 해결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부분에서는 잠재력이 충분한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무용으로 좋은 성능의 노트북을 원하시는 분

들고다니기 좋은 사무용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

Copilot + for PC, 로컬 AI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싶으신 분께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더 나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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