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맥스엘리트 12V-2x6 to 8+8핀 모듈러 케이블 후기

올해는금손 2026. 5. 29. 17:51

해당 제품은 내돈내산으로 구매되었습니다.

 

몇 주 전 본가로 올라왔습니다. 21일에 볼 시험도 있고, 어디 들를 곳도 있고… 뭐 여러 이유로 올라왔어요.

 

다만 도중에 체험단을 받았다보니 그래픽카드 등의 테스트 부품을 좀 챙겨왔습니다. 보드는 완전히 교체, 9800X3D랑 RTX5080은 본가에서 쓰던 PC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잠깐 바꾸려고 했죠. 그래서…

 

보드 교체 + 쿨러 교체 완료

 

CPU도 교체 완료

 

그래픽카ㄷ….?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제 파워는 21년도에 산 시소닉 파워였다는걸…. 12핀 같은건 없습니다. 지금까지 본가 PC는 RTX3080, RX7600, 9070XT을 써서 8핀만 계속 썼다보니 신경을 안쓰고 있었어요.

 

어쨌든 9800X3D + RTX 5080으로 테스트해야만 하는 모니터가 있다보니 어떻게든 그래픽카드를 바꿔야하는데… 문어발 어뎁터는 어디 갔다 팔아먹은 것 같으니 다른걸 구해야할 것 같고

 

테스트용으로 가져온 파워로 잠깐 교체할 수도 있는데 이건 너무 대공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찾아보니 제가 쓰는 GX1000에 직결로 꽂아서 쓸 수 있는 12V 2X6 케이블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반적인 문어발 케이블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기왕 할거면 직결이 훨씬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네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맥스엘리트 12V-2x6 to 8+8핀 PCIe 5.1 16AWG 모듈러 케이블입니다.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를 했어요.

 

가격은 앞서 보셨다 싶히 2만원이 조금 넘어갑니다. 다만 추후 지금 쓰는 시소닉 파워를 중고로 판매하게 되었을 때 이런 케이블까지 같이 판매하는 쪽이 훨씬 더 잘 팔리지 않을까 싶었어서 투자의 개념으로다가 이렇게 구매를 했네요.

크기도 그렇고 케이블이다보니 뭐 포장이 화려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상자에요.
다만 길이(700mm), 그리고 기존 파워에서 8핀 2개 쓴다는 점이 적혀져있네요.

 

후면에는 유의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니 케이블이 나옵니다.

 

케이블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슬리빙 재질이네요.

 

원래 목표였던 12V – 2x6 잔자입니다. 600W가 지원되네요.

 

반대쪽은 파워쪽에 꽂는 8핀 2개인데 각각 300W씩 뽑는건가 싶습니다.

 

스티커, 그리고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네요. 슬리빙 특성상 선이 좀 마구잡이로 흐뜨려질수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바로 잡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그런지 이런 플라스틱 핀? 같은 것을 추가로 제공하네요.

 

이제 선도 왔으니 결착을 해봅시다.

 

우선 기존 파워에 꽂혀져있던 8핀 케이블 2개를 제거해주었고요.

 

그 자리에 케이블을 꽂아주었습니다.

 

근데 뭔 짓을 해도 안쪽에 있는건 저 클립이 안내려가네요. 그래도 당겼을 때 안빠지는거 보니 고정은 된 것 같습니다.

 

케이블 쭉 빼서…

 

위로 꽂아주었어요.
사실 더 예쁘게 선 정리할까 싶었습니다만 어짜피 열흘 정도만 쓰고 다시 9070XT로 복귀할거라 이 정도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부팅을 시켜주었습니다. 잘 되는 것 같네요.

 

뭐 케이블 가지고 뭘 테스트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일단 파워 되도록 퍼먹을 수 있게 벤치마크를 돌려보았습니다. OCCT입니다.

 

삼디막을 돌릴까 했습니다만…. 파워를 다 쓰게 하고 싶은거면 OCCT에서 파워 테스트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더군요. 돌려보고 최대 MAX값을 측정했습니다.

 

최대 300W 조금 넘게 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원래라면 최대 360W인데 조금 낮게 나오네요. 생각보다는 조금 들 먹는 듯? 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맥스엘리트 12V – 2x6 케이블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구형 시소닉/맥스엘리트 파워에 호환되는 제품이 있다보니 파워를 바꾸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네요.

 

이번에 산 건 굳이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요즘은 기본값으로 12핀 달려있는게 많다보니 필요 없을거고, 그래픽카드에도 문어발 케이블 동봉해서 주는 경우 많으니, 가능하면 있는걸 쓰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케이블이 없으신 분들, 아니면 문어발은 있는데 케이블 좀 깔끔한걸로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사는 걸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열흘만 쓸거다보니 다시 글카 바꾸면 한동안 창고행 결정…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추후 더 나은 게시글로 돌아오겠습니다.